HOME / 질문 및 상담 / FAQ

FAQ

풍치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흡수되어 뿌리가 점점 노출됨에 따라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치조골의 흡수에 의해 일어나는 풍치는 

첫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인 퇴화증상에 의해 일어납니다. 이것은 유전력에 따른 것입니다

둘째는 프라그와 치석에 의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치조골의 흡수가 촉진됩니다이것은 올바른 양치와 정기적인 스케일링, 잇몸치료로 염증을 줄여 치조골 흡수 속도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요인은 크고 단단한 음식을 빠르게 먹는 식습관이 있을 경우 불규칙적인 치조골 흡수가 빠르게 촉진됩니다이는 평소에 음식을 작게 해서 입에 조금씩 넣고 오래 씹는 개인의 의지에 따라 흡수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요인으로는 음주, 흡연, 과로, 스트레스 등이 치조골 흡수에 영향을 줍니다

이처럼 풍치는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식생활 습관의 영향을 받습니다

유전적인 풍치는 피할 수 없지만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정기적인 잇몸관리 등으로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촉진되는 풍치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치아색으로 충전을 하는 경우가 아닌 대다수의 충치치료와 보철물은 금속을 재료로 하고 있습니다

모든 금속은 전기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 서로 다른 금속이 맞닿게 되면 전위차에 의하여 정전기 현상이 일어납니다


특히 알루미늄 성분이 많은 숟가락이나 젓가락이 닿으면 더 많은 정전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금속이 가지고 있는 전기적인 힘이 줄어들면 정전기의 발생도 줄어갑니다


모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사람에 따라 그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너무 심한 사람은 한동안 나무젓가락이나 플라스틱 젓가락을 사용하거나 미리부터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아색이나 금을 재료로 선택하면 됩니다.

스케일링은 보이는 프라그와 치석을 주로 제거하고 잇몸 속 치주낭의 상방부위까지의 치석과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평소에 양치를 잘 하고 염증이 적은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스케일링만 하여도 괜찮습니다

잇몸치료는 스케일링을 받은 후에 치주낭의 깊은 부위에 남아있는 치석과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양치할 때 피가 자주 나거나 구취가 심한 사람, 고혈압, 당뇨, 풍치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은 잇몸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스케일링 시 피가 많이 나거나 덩어리지는 사람은 레이저 잇몸치료나 잇몸수술까지 받아야 풍치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잇몸에 염증이 많은 사람은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되고 면역력 저하에 의한 각종 암 발생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잇몸치료는 충치, 풍치의 예방뿐만 아니라 혈액을 맑게 하여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치료입니다.

언제든 새로운 보철물이 입안에 들어가면 기간이 지나 적응이 될 때까지는 일시적으로 혀나 뺨이 깨물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새 구두는 같은 크기라도 적응 때 까지는 불편 할 수 있습니다

주로 한 쪽으로 식사 하거나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을 경우에는 더 많이 깨물리게 됩니다

그래서 발치나 치료 등으로 한 쪽으로 식사할 수밖에 없을 경우에는 치료기간 동안에 부드러운 음식을 입안에 적게 넣고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대편 치아와 잇몸에 무리에 의한 염증이나 시린 증상 등 각종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너무 신경을 많이 쓰는 예민한 사람은 적응 기간이 더 오래 가기도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잊을수록 더 빠르게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보철물이 들어간 후 시간이 지나 숙달이 되거나 그동안 안으로 늘어져 있던 뺨에 탄력성이 회복되면 문제점이 해결됩니다.

심한 충치로 신경까지 세균이 침투되었거나, 치아의 파절이나 심한 마모, 뿌리가 노출되는 풍치 등 시린 증상이나 통증 때문에 신경치료를 하게 됩니다

신경치료는 치아 속 신경을 제거하고 확대한 후 새로운 대체물로 충전하는 것입니다


첫날은 마취를 하고 신경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습니다. 다음 내원 시에 남아있는 신경을 제거하고 신경관을 확장합니다

확장은 대개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만일 통증이 있다면 마취를 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두 번 치료 받으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확장과 소독이 끝나면 신경 충전용 재료로 메워주게 됩니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지만 치아 뿌리를 감싸고 있는 잇몸과 치조골 주위의 신경은 살아 있는 것이므로 저작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과 혈관이 제거되어 수분과 영양공급이 되지 않으므로 치아에 변색이 오거나 파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보철물을 해 넣어서 보호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신경개봉 부위가 작거나 치아 크기가 작거나 짧아 많은 삭제가 우려될 때는 충전치료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뿌리 끝에 염증이 많았거나, 신경이 막혀서 완전치료가 안된 경우, 치아의 동요도가 있을 때, 치아에 금이 가 있는 경우 등 예후를 지켜보아야 할 경우에는 충전 후 6개월~1년 정도 경과를 관찰한 후에 보철물을 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졌다고 하거나 치아가 시려 약해진 것 같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양치를 아무리 잘 해도 치아 사이에는 프라그와 치석이 남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쌓이다 보면 충치와 잇몸 염증을 만들며 점점 치조골 쪽으로 파고 내려갑니다

스케일링을 하여 프라그와 치석을 제거하면 치아 사이에 때가 떨어져 나간 것이므로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치아가 깎여서 약해진 것 같다고 표현합니다. 또한 치아표면이 노출되어 뜨겁고 찬 자극에 시큰거리고 예민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온도감각을 회복하는 것이므로 대다수는 며칠이나 한 달 이내에 증상이 없어집니다

요즘 광고를 많이 하고 있는 잇몸 약들은 잇몸치료의 효과를 높여주지만 근본적인 치주염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는 치아와 잇몸의 건강은 물론이요,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중요한 치료입니다.

시린 증상은 대다수가 오랜 세월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전히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어 시려지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첫째는 뿌리가 점점 노출되어 온도에 예민해져가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 양치를 옆으로 세게 하여 치경부 마모증이 추가되면 훨씬 더 시리게 됩니다. 주로 찬물을 먹을 때 시리다고 합니다. 두 번째 원인은 오랜 세월 식사하는 동안 교합면이 닳아가게 됩니다. 이에 더해 단단한 음식을 즐긴다면 치아가 파절되거나 금이 가는 것과 더불어 심하게 닳았거나 파이는 마모증을 보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식사 시에 시린 증상을 호소합니다. 세 번째는 치조골이 흡수되어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이 생기면 음식을 씹을 때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며 시큰거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골다공증이 심하게 진행되는 사람은 전반적으로 많이 시려합니다. 그 밖에도 충치, 구강 건조증, 기타 질병이 있을 때도 이유 없이 시리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잇몸치료와 충전치료, 불소치료를 시행해본 후 효과가 없으면 신경치료를 하거나 보철물 씌워주게 됩니다. 세월이 가면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증상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심하고 줄여서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증상들은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더 심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틀니는 본래 치아의 저작력의 약 20~30%의 힘을 회복시키는 도구입니다

그 이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면 잇몸에 통증이 생기고 치조골의 흡수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치아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아껴 쓰는 것입니다


특히 한쪽이 틀니이고 다른 한쪽이 본래의 치아인 경우에는 본 치아가 틀니보다 5배 정도 힘이 강하므로 1/5로 부드럽게 먹어야만 틀니와 상하간의 균형이 맞게 됩니다

처음에는 앞니로 음식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전치부의 치조골 보호와 유지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면 서서히 어금니가 닳아가게 되어 앞니가 닿게 되고 음식이 점차 끊어지게 됩니다

이때도 질긴 음식을 앞으로 끊는 것을 즐기면 두께가 얇은 전치부 치조골의 심한 흡수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훗날 틀니 사용 시 통증과 접착력 부족을 유발하고 외모적인 합죽한 느낌으로 얼굴이 나이 들어 보이게 됩니다

틀니의 바닥은 1~2년에 한 번씩 채워주어야 지대치를 보호하고 틀니의 헐거움과 음식물이 끼는 증상을 줄여주며 저작력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충전이든 보철이든 삭제한 모든 치아는 신경하고 가까워져서 처음에는 시린 것이 정상입니다대다수는 1~3개월 이내에 보호막(Secondary dentin)이 생기게 되어 시린 증상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충치가 심했거나 뿌리가 길게 노출되어 있는 퇴축체질, 치아의 교합면이 많이 닳아있어 신경과 가까운 마모체질, 나이가 들어 풍치가 왔거나 흔들리는 동요체질, 금이 있거나 깨진 치아 등은 시린 증상의 회복이 오래 걸리거나 쉽게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몇 차례 불소 치료를 시행하면 대다수는 좋아집니다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음식을 씹기에 불편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알면서도 일정량의 삭제를 해야 하는 이유는 음식을 씹는 교합면의 두께가 0.7~0.8mm 가 되어야 보철물을 10년 이상 안전하게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어느 누구도 보철물이 2~3년 사이에 구멍이 나는 것을 원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아색 보철물의 경우는 치아색의 파절로부터 보호하려면 최소 0.5mm 이상을 추가로 더 삭제해야 합니다.

젊은 나이에 뿌리가 튼튼한 사람은 처음부터 많이 닿게 해 주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치아 마모증과 잇몸 염증, 치아가 흔들리는 풍치 등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인 중년의 시기에는 보철물을 제작할 때 치아와 잇몸에 무리가 오지 않게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합면을 적게 만들며 많이 닿게 하기보다는 몇 개의 점으로 교합되게 제작합니다

그래서 치아가 약한 사람일수록 처음에는 음식물이 잘 씹히기 보다는 찝히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 1년 등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포인트 접촉에서 표면 접촉으로 닿는 면이 늘어나게 되어 점점 더 식사를 잘하게 됩니다


특히 심한 마모체질이나 동요체질이라면 반드시 고려해 주어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길이 날수록 잘 씹히는 것이 치아와 잇몸에 무리가 적게 가는 것입니다

입안에 행복치과의 철저한 정기 잇몸관리 와 올바른 양치관리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러한 설계로 만들어드린 보철물이 더 오랜 세월 동안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